제주지역 제19대 대통령 선거인수가 51만4264명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수가 제주시 37만2539명·서귀포시 14만1725명 등 총 51만426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일 당시 선거인수 51만4421명보다 157명 감소한 것이다.

또 2016년 4월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때보다 1만6709명(3.36%)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12년 12월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보다는 6만6240명 증가했다.

선거별 제주지역 선거인수 현황을 보면 제18대 대통령선거(2012년12월19일)의 경우 44만8024명이다.

지방선거는 제5회(2010년6월2일) 42만4098명, 제6회(2014년6월4일) 46만7182명이다.

국회의원선거는 △제18대(2008년4월9일) 41만3904명 △제19대(2012년4월11일) 44만1470명 △제20대(2016년4월13일) 49만7555명이다.

제주도선관위는 이번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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