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문화생활 영화/비디오
제주 청춘 ‘독립영화’ 만세를 외치다독립영화정기상영회 2일 출범…10월까지 28편 상영.인프라 공유
제주청년협동조합 5.6일 ‘광주전투-미쓰리와 전사들’상영회 진행
고 미 기자
입력 2017-04-29 (토) 18:27:45 | 승인 2017-04-30 (일) 15:34:42 | 최종수정 2017-04-30 (토) 15:34:39

제주 청춘들이 ‘독립영화’만세를 외친다. 이미 제주의 젊은 단편영화 하나가 칸 영화제행 짐을 쌌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진정한 주인공인 ‘문 라이트’의 베리 젠킨스 감독 역시 2003년 ‘나의 조세핀’이란 사회적 소수자를 담은 독립영화로 이미 묵직한 반향을 예고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다부진 각오가 저절로 두 손을 번쩍 들게 한다.

제주독립영화정기상영회(이하 제독정상)이 2일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이미 온라인 등을 통해 상영작 공모와 함께 할 독립영화 마니아, 서포터즈 모집 등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공식 서포터즈 발대식과 제주독립영화인정기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영화.영상 콘텐츠라는 가능성에 젊음이 도움닫기 할 수 있는 ‘구름판’역할을 자처한 제독정상은 제주융합콘텐츠제작자연합(이하 제이콘)과 공동주관으로 10월가지 제주 독립영화를 포함한 28편의 독립영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독립영화 '아스타 라 비스타'중

 

“생활비를 털어 영화 찍고 가난한 청춘을 즐기는 중”이라는 영화에 대한 열정은 제주영화예술문화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관)에서 만날 수 있다. 첫 상영작으로는 ‘아스타 라 비스타’가 선정돼 10일 오후 8시 상영된다.

자세한 운영 내용은 공식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jjiff) 페이스북페이지 (https://www.facebook.com/jjidff)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청년협동조합(이사장 박경호)도 ‘독립영화’로 호흡을 맞춘다. 가정의 달 징검다리 연휴의 한 가운데인 5일과 6일 제주원도심 문화카페 풍류에서 첫 독립영화 상영회를 연다. 첫 만남의 주인공으로 ‘광주 전투-미쓰리와 전사들’(감독 이지상.배급 이소련화 공동체, 90분)을 선택했다.

광주전투-미쓰리와 전사들 포스터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마지막까지 남아 저항하다 쓰러졌지만 모두 다 목숨을 잃어 아무런 증언도 남기지 못했던 ‘전일빌딩 전투’를 담은 작품이다. ‘산 자가 죽은 자를 살리고,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리는 거다’라는 메시지가 4.3을 안은 제주에서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영화 상영은 5일 오후 7시, 6일 오후 5시 등 두 차례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대화의 시간도 꾸려진다. 유료(1만원). 예매신청은 http://goo.gl/W0RBIH 하면 된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 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