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광마을기업 창립총회 개최

제주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는 지난 29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마을기업 ㈜서광마을기업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광마을기업은 서광서리?서광동리 및 안덕면 주민을 대상으로 자본금 약 32억원을 유치한 마을기업으로 JDC-람정제주개발㈜-서광서리·서광동리 간 체결한 상생협약 이행을 위해 설립됐다.

이에 따라 ㈜서광마을기업은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A,R,H지구)의 세탁, 농식자재 납품,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식음료 사업 및 조경, 경비, 전기, 시설 등 부대서비스 사업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이와함께 이날 행사에서 JDC-안덕면행정복지센터-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광마을기업-㈜람정제주개발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광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해 2021년 매출액 약 449억원, 채용인원 약 900명 규모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 이사장과 ㈜람정제주개발 임택빈 부사장 등 상생협약 기관은 물론, 국회 위성곤 의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이중환 서귀포 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