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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 부문별 1위 인터뷰
마라톤 특별취재팀
입력 2017-04-30 (일) 18:28:15 | 승인 2017-04-30 (일) 18:39:24 | 최종수정 2017-04-30 (일) 18:39:24

"시민 안전 위해 튼튼한 체력에 최선"
하프 시니어 남자 박승찬씨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튼튼한 체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하프 시니어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박승찬씨(52·런너스클럽)는 "재작년 10㎞ 일반부 우승 이후 시니어로 접어든 작년 하프로 끌어올렸다"며 "더운 바람을 이기고 2연패를 달성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19구조대에 근무하다 도소방본부 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긴 박씨는 "화재현장에서 체력이 고갈되면 시민 구조가 어렵게 된다"며 "최소한 퇴직 전까지는 체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력검정을 앞두고 동료 20여명도 함께 출전해 지구력을 점검하는 계기도 됐다"고 덧붙였다.


"온가족 함께 출전 뜻깊은 우승"
하프 시니어 여자 이연희씨

"온 가족과 함께 출전해 뜻깊은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하프 시니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연희씨(50·해오름별)는 "하프 일반부에서 우승을 못해 아쉬웠는데 시니어 첫 출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컨디션이 좋아 올해는 우승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런너스클럽 소속이지만 이번은 남편·아들과 함께 팀을 꾸렸고, 딸과 사위까지 함께 뛰었다"며 "3년전부터 자식들에게 적극 권유한 결과"라며 웃음지었다. 이어 "남편과 함께 16년 넘게 달려오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마라톤 가족'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상구이자 만병통치약"
하프 일반 남자 김봉주씨

"건강을 위해 꾸준히 뛰는 게 우승 비결이다"

김봉주씨(49·제주마라톤클럽)는 2014년 준우승, 2015년 우승, 2016년 2연패, 2017년 3연패 등 하프 일반 남자부문에서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김씨는 "거의 매일 밤마다 2시간씩 달렸다"며 "기록 단축이나 우승 보다는 건강을 위해 꾸준히 뛰어왔던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마라톤은 나에게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상구이자 높아진 혈압을 낮춰주는 만병통치약"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쉬지 않고 달리겠다"고 밝혔다.


"통산 9회 우승 대기록 달성"
하프 일반 여자 오혜신씨

"제민일보 평화마라톤 통산 9회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해 기쁘다"

2회 대회부터 매년 참가해 우승 9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오혜신씨(49·서귀포마라톤클럽)는 명실상부한 평화마라톤의 산증인이다.

오씨는 "마라톤을 시작해 처음으로 하프 부문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대회가 바로 평화마라톤"이라며 "평화마라톤을 뛸 때마다 보이지 않는 엄청난 에너지가 전해진다"고 얘기했다.

오씨는 "마라톤을 하다보면 잡생각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심폐기능 향상 등 건강도 좋아진다"며 "특히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발맞춰 뛰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말했다.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워"
10㎞ 슈페리어 남자  강공식씨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 달릴 수 있을 때까지 마라톤을 놓지 않겠다" 10㎞ 슈페리어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강공식씨(61·제주마라톤클럽)는 "시니어 때는 2008~2009년 하프 우승, 2012~2014년 10㎞ 우승을 한 적이 있다"며 "올해도 우승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씨는 "슈페리어 출전은 처음이라 준비를 많이 했다"며 "특히 올해 동아마라톤에서 3시간내로 풀코스를 완주한 좋은 기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비만 때문에 마라톤을 시작한 뒤 체중이 부쩍 줄고 허리디스크도 나았다"며 "주변에도 적극 권유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가족·동료 격려와 응원 큰 힘"
10㎞ 슈페리어 여자 안영섭씨

"가족과 클럽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10㎞ 슈페리어 여자부 2연패를 달성한 안영섭씨(63·애플마라톤클럽)는 "클럽 회원의 권유로 마라톤을 시작한지 5년이 됐는데, 지금은 빠져서는 안 될 삶의 활력소가 됐다"며 "애플마라톤클럽 동료들과 함께 즐기면서 연습해온게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씨는 "적지 않은 나이라 힘들지만 매주 2회 연습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80세 청춘 시대인데, 앞으로도 못할 것이 없다. 70~80대가 돼도 꾸준히 달릴 것"이라며 "특히 대회장까지 나와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욕심보다 천천히 달리기 즐기겠다"
10㎞ 시니어 남자 한동섭씨

"이제 시니어로 접어든 만큼 욕심보다 천천히 달리기를 즐기겠다" 하프 남자 일반부 3연패 업적에 더해 지난해에는 같은 부문 준우승하는 등 수많은 메달을 목에 건 한동섭씨(51·서귀포마라톤클럽)는 10㎞ 시니어 남자부 우승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한씨는 "욕심을 부리면 꼭 부상을 입게 된다"며 "하프에서 메달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무리하기보다 천천히 즐기면서 건강과 즐거움을 찾기위해 주 종목을 10㎞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7월 부상이 완쾌돼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힘든 날씨조건에서도 좋은 기록이 나와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바람 가르며 뛰는 재미 만끽"
10㎞ 시니어 여자 김순영씨

"마라톤 선수였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해 평화마라톤까지 하프 일반 여자부문 2연패를 달성했던 김순영씨(51·애플마라톤클럽)가 시니어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씨는 "초보자를 위한 달리기교실을 운영하면서 주 3회 이상 훈련을 진행했다"며 "특히 81세의 나이에도 매일 30분씩 조깅하는 아버지의 부지런함을 본받기 위해 틈틈이 운동화끈을 조여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는 바람을 가르며 상쾌하게 뛰는 재미가 있었다"며 "내년 대회에도 참가해 꼭 4연패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상 딛고 우승해 감회 새로워"
10㎞ 일반 남자 홍행남씨

"부상 때문에 고민했는데 다행히 몸상태가 나아져 좋은 결과를 냈다" 10㎞ 일반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홍행남씨(47·달리기인제주클럽)는 "2주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걱정이 많았다"며 "지난해 2위에서 올해 우승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씨는 "잘 뛸 수도, 못 뛸 수도 있지만 서로가 마음을 나누며 달리는게 마라톤의 매력"이라며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운동하면서 느끼는 즐거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체중이 나가는 편이라 내리막길에서 도움이 됐다"며 "하지만 무리는 금물인 만큼 하루 30분씩 꾸준히 훈련해 내년 2연패를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꾸준한 운동이 우승 비결"
10㎞ 일반 여자 김정애씨

"마라톤은 삶의 낙이다"

지난 2014년 평화마라톤부터 내리 4연패를 달성한 김정애씨(41·제주베스트탑마라톤클럽)는 건강관리를 위한 꾸준한 운동을 우승 비결로 꼽았다.

김씨는 "아이들이 잠을 자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틈 날 때마다 김녕 자전거도로 등을 15㎞씩 달렸다"며 "다이어트와 무릎 건강을 위해 시작한 마라톤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될 삶의 낙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은 혼자서도 언제·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며 "마라톤의 '참맛'을 알게 해 준 베스트탑마라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라톤 특별취재팀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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