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대학 선정…올해 15억7000만원 받아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15억7000여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평생교육단과대학 지원사업' 및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사업'을 통합·개편해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에서 15개 대학이 선정됐고 호남·제주권에서는 제주대·조선대·순천대 3개교가 뽑혔다.

제주대는 지난해 평생교육단과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30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 15억7000여만원을 지원받아 총 45억7000 여만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대는 '꿈을 실현하는 평생교육'을 목표로 선취업 후진학 구축을 통한 창의 인재 양성, 지역산업과 연계한 평생교육으로 지역경제 견인, 창의적 평생교육 시스템 마련으로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거듭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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