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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맥 화학색전술 보상 여부강민관 NH농협생명 제주총국
강민관
입력 2017-05-02 (화) 18:25:34 | 승인 2017-05-02 (화) 18:28:29 | 최종수정 2017-05-02 (화) 18:26:32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최초로 시,군,구별 암 발생 통계 및 발생지도를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제주도의 B형 간염 표면 항원 양성률이 5.9%로 전국 평균 4.0% 보다 1.9% 높은 전국 1위이다. 간암의 원인은 B형과 C형 간염 바이러스의 감염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72.3%가 B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 11.6%가 C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이었고, 10.4%가 장기간 과음 경력자다. 간암은 남자의 경우 위, 폐, 대장암 다음으로, 여자의 경우에는 일곱 번째로 많이 발생한다. 암사망 분율에서는 남자는 두 번째, 여자는 네 번째로 높다. 

간암 치료는 간절제술, 간이식, 고주파 열치료, 에탄올 주입술 등이 있고, 간암이 많이 진행된 단계라서 이러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없다면 간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색전술은 서혜부를 통해 간동맥혈관에 작은 관을 삽입하고 혈관조영제를 넣어서 치료약물을 주입해 종양에 공급되는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종양을 괴사시키는 치료다. 상품 약관상 수술의 정의는 절단, 절제 등의 조작을 가하는 것이다. 

간동맥 화학색전술이 절단,절제는 아니지만 가는 관을 대동맥에 삽입해 약물 등을 투여하는 색전술도 넓은 의미의 수술로 인정한 대법원 판례가 있다. 

색전술의 경우 1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5회 이상 수술하는 경우도 많다. 암수술은 회당 보험금이 지급돼 치료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대한통합암학회 학술대회에서 하이푸(HIFU)치료와 색전술을 병행해 간암 환자의 생존율과 치료율을 높인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하이푸 치료는 간암, 자궁근종과 전립선암 등을 치료하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으나 국민건강보험 비급여로 환자가 시술비를 전액 부담해야 한다.

강민관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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