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양환 작가 사진집 펴내

"제주도가 좋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데 뻔한 관광지는 싫다. 제주도의 참 모습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제주에 가도 막상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임양환 사진작가가 제주도를 중산간과 동서남북으로 나눠 나만의 여행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비법을 「제주도의 선물 나만의 여행사진 잘 찍는 법」을 통해 풀어냈다. 

책은 어리목 계곡과 영실, 한라산의 속 풍경, 유채꽃과 월정리 바다, 청보리밭, 오일장 등 임 사진작가가 1년동안 제주에 살며 발견한 장소를 엄선했다.  

주요촬영 장소와 함께촬영기법 , 촬영팁도 기록했다. 

부록으로는 사진의 원리가 낯선 초보자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나만의 여행사진 잘 찍는 법' 12가지를 정리하고 촬영장소를 표시한 지도도 담았다. 소동·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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