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환 「풀빵 괴담」 출간

제주 극작가 문무환 파노가리 대표가  희곡집 「풀빵 괴담」을 출간했다.

책은 '타고나지 않은 자의 꿈'  'Case 2045'  '풀빵 괴담'  '풀피리' 4개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타고나지 않은 자의 꿈'은 2014~2016년 극단 파노가리에서 공연한 작품이다. 

'Case 2045'는 전생과 현생으로 연결되는 사랑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풀빵 괴담'은 남의 존재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현대인들의 모습을 삼각관계의 모녀와 한 남자의 애정을 통해 보여준다. 

'풀피리'는 사이비 종교와 구원을 거대한 담론이 아닌 작고 소박한 풀피리로 풀어낸다. 서정문학·1만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