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는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1만5000톤으로 잡고 수출국 소비자 취향에 맞는 안정적 수출기반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올해 노지감귤 6880톤등 감귤류 8705톤, 양배추 5000톤등 채소류 5910톤, 화훼류 310톤, 기타 75톤등 총 1만5000톤(1만2000달러)을 수출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해외시장 조사·개척활동 강화, 수출업체 초청 간담회등을 통한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물량 확대, 수출국 소비자 기호에 맞추기 위한 계약재배 확대를 통한 안정적 수출기반 마련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한경농협 국화, 중문농협 장미, 하귀농협 파프리카등 조합별 특화품목을 육성·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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