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결격단체대책위, 임시총회 소집 

제주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가운데 미통합 된 제주도수영연맹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 될 전망이다.

제주도체육회 결격단체(수영)정상화대책위윈회(위원장 신석종)는 종목단체 통합 마감기일(2016년 9월30일)을 넘기면서 결격단체로 지정된 수영종목 정상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21일 대한체육회 관리단체산하 시·도종목단체의 임원 인준 권한이 각 시·도체육회로 이관됨에 따라 제주도체육회가 도수영연맹에 대한 정상화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회원종목단체 규정 및 가입, 탈퇴규정 등에 의거 5월 중 도수영연맹 임시총회를 소집해 임원 선임의 건 보고와 결격단체 해지 신청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수영종목통합추진위원회은 지난해 8월 25일 통합창립총회를 개최했지만 규약 제정 안건 등의 문제로 총회가 정회됐다가 그해 11월29일 속개된 창립총회에서 변동엽 대한수영연맹 심판위원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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