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쥐 찌익이의 모험 공연모습

세이레어린이극장 '작은…' 선봬
5~7월까지 도내도서관 순회 공연 

아이들에게 다양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공연이 찾아온다.

세이레어린이극장은 5~7월까지 2017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작은 생쥐 찌익이의 모험'을 선보인다. 

공연은 따돌림 당하던 작은 생쥐 찌익이가 친구 조약돌을 위한 모험의 여정을 그렸다. 

자신감도 없고 내성적인 생쥐 찌익이는 형과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그들을 피해 '다락방'으로 도망친다.

헌옷, 쓰다 버린 장난감들이 있는 다락방은 언뜻보면 쓸모를 잃은 것들이 모여있는 곳이지만 찌익이에게는 특별한 장소다. 버려진 것들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진정한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조약돌 하나가 다락방으로 들어온다. 조약돌은 다락방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고향을 그리워하며  외로워한다. 찌익이는 그런 조약돌을 위해 조약돌을 고향인 시냇가로 데려다주기로 결심한다. 

공연은 8일 애월도서관을 시작으로 △조천도서관(10일) △성산일출봉도서관(6월5일) △송악도서관(6월9일) △한수풀도서관(7월12일)에서 만날 수 있다.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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