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중소기업청은 2월 28일까지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TRITS)에 참여할 대학을 접수받는다.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은 정부와 대학, 기업간 삼각협력에 의한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와 대학생 현장실습을 혼합한 제도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의 교수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학생은 산업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취업기회를 갖게된다.

또 중소기업은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팀의 도움을 받아 자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제주산업정보대학이 참여해 교수 18명 및 학생 49명이 관내 18개 중소기업현장에서 공정개선, 시제품제작, 기술애로사항 등을 해결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생 49명 가운데 37명이 졸업과 동시에 해당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