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줄기 절단기 보급이 확대된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 지난해까지 6억8900만원(보조 3억4600만원, 자담 3억4300만원)을 들여 981대의 감자수확기와 줄기절단기를 보급지원했다.

지역 제2소득작물인 감자생산에 따른 줄기절단기를 보급지원, 기계화영농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주기 위해서다.

이에따라 남군은 올해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많은 사업비인 1억2900만원을 투입, 감자재배 희망농가에 따라 감자 수확기 또는 줄기 절단기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감자줄기 절단(수확)기 지원희망농가는 오는 3월중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지원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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