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 전당, 고화질 영상 '싹 온 스크린' 사업 일환
 18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선봬 

생생한 영상을 통해 베토벤을 만난다.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의 일환으로  'Spirit of Beethoven(베토벤의 영혼)'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지역간의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융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싹 온 스크린은 다양한 각도에서 10대 이상의 4k 카메라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을 편집해 객석에서는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고음질의 음향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날에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임현정)가 나와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 '황제'와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며 클래식의 대명사인 베토벤 교향곡 제5번을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열 관장은 "스크린으로 만나는 공연예술 싹 온 스크린 사업으로 서귀포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간의 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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