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에서 시행하는 이사도우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 12개 동사무소들은 신구간을 맞아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사도우미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동사무소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사도우미제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들의 이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신구간이 끝나는 다음달 1일까지 시행된다.

 동사무소별로 이사도우미제도가 시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신청문의가 잇따르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서홍동만 하더라도 도우미제도가 시행되자 10여건의 신청이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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