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관광공사

JTO 12일 '삼다공원 힐링 야간콘서트' 개막
6월30일까지 매주 개최…'플리마켓'도 진행

제주관광의 야간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삼다공원 힐링 야간콘서트'가 제주의 밤을 달구고 있다.

제주관광공사(JTO)는 12일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삼다공원 힐링 야간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삼다공원 힐링 야간콘서트는 다음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며, 이날 무대에는 인기 밴드인 '10㎝'와 '오추프로젝트'가 올라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10cm 공연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또 플리마켓인 '야(夜)몬딱털장'도 개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JTO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지역 맞춤형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며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한 제주관광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에는 안녕바다, 디어아일랜드가 무대에 오르며 △26일 스왈로우·투엔 △6월2일 레이지본·묘한 △6월9일 술탄오브더디스코·실리카겔 △16일 이창환밴드·윤세진·청혜·삼순이·빅브라더스밴드 △23일 신현희와 김루트·롱디 △30일 딥플로우·넉살·던밀스·우탄·ODEE가 제주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고경호 기자
 

플리마켓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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