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 17개 강좌 구성

제주도는 오는 6월말까지 제주도 인재개발원에서 생활에 필요한 법률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도민로스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도민로스쿨 수강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7개 강좌에 2757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강좌는 특허와 상표, 헌법이야기, 행정심판, 파산과 회생, 상속, 계약서 작성, 근로관계 법률상식, 저작권, 부동산 거래, 상속세와 증여세, 교통사고 법률상식, 형사 법률상식, 민사분쟁 해결 절차, 양도소득세, 경매, 민사소송, 금융거래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전문교수진과 변호사·회계사 등이 강사로 나서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회씩 진행된다.

12개 강좌 이상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교부되며, 교재는 모든 신청자에게 미리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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