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활동과 청소년, 가족간 긍정적인 정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14일 제주청소년수려원에서 제6회 청소년수련시설 연합 가족 캠프 ‘삼시세끼 가족야영 편’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30갖족 120여명이 참여했다.

가족캠프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6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문화 소외 읍면지역인 한림·애월·청소년문화의집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깃발 만들기 △추억의 명랑운동회 △야간 추적놀이 및 달빛 시네마 △마술공연 FM쇼(Family Magic Show) △가족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및 야영을 통해 ‘삼시세끼’를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보는 다양한 체험을 해봄으로서 프로그램에 참가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었다는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