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의 철학을 접할 수 있는 자기라 열린다.

제주철학사랑방은 5월18일부터 6월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벤처마루 5층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2017 봄 강좌 '세미오시스: 기호의 세계'를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일반 시민 및 회원 등을 대상으로 박여성 제주대학교 교수가 나와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번째 강연은 기호의 세계를 이루는 원소들(문화소, 의미소)을 찾아내고 가치를 부여하는 세계관과 현실모델(의미론)을 살펴보는 '기호학의 방법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어 제주도 음식을 이루는 요소, 조리와 상차림, 봉사, 향유 그리고 문화상품으로서 음식에 관련되는 쟁점을 다룬 '음식기호학'과 대한민국, 제주도, 내고향의 기호학적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국가브랜드/도시 브랜드', 일상을 위협하는 시각적 청각적 미각적 후각적 촉각적 공해에 대한 진단과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기호학적 공해'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비=5000원. 문의=010-3490-4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