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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 공동체 정신 제주 공감 "좋구나"
고 미 기자
입력 2017-05-16 (화) 17:04:23 | 승인 2017-05-16 (화) 17:05:37 | 최종수정 2017-05-16 (화) 17:14:10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 24일 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 해법 공유

우리나라의 19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인 '제주해녀문화'의 세상 공감 방안을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재청 국립유산원이 진행하는 '2017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임실 필봉농악 토크 콘서트'가 24일 오후2시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에서 열린다.

'찾아가는…'는 공연과 강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살아있는 문화유산인 무형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농악은 제주해녀문화에 앞서 지난 2014년 우리나라에서는 17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농악은 농사 지을 때 흥을 돋우던 노동 음악이자 민속 신앙과 통하는 제사 음악으로 인류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가장 보편적인 가치인 마을 공동체 사상과 정신이 키워온 '종합예술'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제주에 소개되는 임실 필봉농악과 전북 이리 농악 등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6개와 김제·정읍·고창·남원·부안농악등 시·도지정 무형문화재 24개 등 총 30개의 무형문화재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해녀문화 역시 이달 초 해녀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제주적 특성과 생업 및 지식 전파 등 접근방식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주문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1970년대 이후 필봉농악의 전승 형태와 사회적 기능이 조명된다. 마을 문화의 의미와 만을 단위 풍물굿을 중심으로 한 두레 공동체 등 농악이 지닌 민족 정서를 두루 살피게 된다. 무료. 문의=710-6643.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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