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도관광협회

도·JTA·여행업계 15~18일
현지서 세일즈마케팅 전개

일본 관서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제주관광 마케팅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JTA)는 15~18일 제주지역 일본인 관광객 유치 전문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일본 오사카를 방문해 현지 여행업계 대상 비즈니스 세일즈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마케팅은 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30일부터 '제주-오사카' 직항노선을 취항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들의 제주행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JTA·여행업계는 16일 티웨이항공 일본지역본부를 방문, 직항노선 신규 취항에 따른 연계 상품 구성을 협의했다.

또 일본 대표 여행사인 JTB, HIS와 골프·마라톤 등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논의했으며, 오사카 지역 여행사·항공사·주재원 등을 대상으로 테마형 제주 관광상품 자료집인 '제주 관광상품 테마별 30선'을 소개했다.

JTA 관계자는 "제주행 접근성이 확충을 계기로 일본인 관광객들의 제주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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