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7일 한라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어르신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정임 한림읍새마을부녀회장이 효해자 일반부문 국무총리표창, 박태동씨(용담1동)가 장한 어버이부분으로 이다빈양(제주여상)이 효행 청소년부분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박에 장한 어버이부문과 효행부문에서 12명이 도지자표창패를, 13명은 시장표창패, 8명은 노인회장표창패를 받았다.

식전 행사로 난타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평양예술단공연과 읍·면·동을 대표하는 어르신들이 열띤 노래자랑 경연도 펼쳐졌다.

한편 시는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고기국수를 대접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