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환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
3년째 사랑나눔 운동회 귀감

법환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회장 고민석)가 3년째 사랑나눔 운동회를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법환초 어린이회는 최근 월드비전 제주지부에 '2017 어우렁 한마당축제'에서 모금활동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매년 '1000원이면 배가 고픈 아프리카 어린이의 식사 네 끼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1000원이면 아프리카 어린이의 주요 사망 원인인 설사병을 고치는 알약을 살 수 있습니다', '1000원이 있으면 인도의 어린이가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모금함을 들고 자신들이 모은 용돈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도 모금 운동을 전개해왔다.

또 어린이회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불우이웃 돕기, 재능나눔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활동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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