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유소영·남성중창 꽈뜨로보체 등 특별출연

전문예술법인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단장 박양희)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11회 정기연주회 '여인의 향기'를 연다.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제주한소리여성합창봉사회, 제주한소리여성합창전문자원봉사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김훈석씨의 지휘와 고혜영씨의 반주로 진행될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동무생각' '귀천' '남촌' '님과 함께' '김밥',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중에서 '디스 이즈 더 모먼트', 오페라 '카르멘'중 '집시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 안무 조감독, 한국현대무용 컨템포러리 어워드 수상자 성경희 안무가와 소프라노 유소영, 남성 4인조 중창단 '콰뜨로 보체'가 특별 출연해 풍성함을 더한다.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은 1999년 창단해 110여회 가량의 행사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도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한소리여성합창봉사회를 창단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예술분야 한소리 합창 전문봉사단체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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