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여러가지 사정 등으로 학교생활에 힘들어하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4박 5일 정서치유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24시간 기숙 생활을 하면서 상담·치유, 교육·진로, 보호 서비스를 받게 하려고 여성가족부가 경기도 용인시 설립한 기숙형 통합지원 시설이다. 

도는 도교육청으로부터 중학생 25명을 추천받고 이들의 힐링캠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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