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인실)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가족과 함께하는 '2017년 사랑 더하기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만3~5세 유아를 둔 가족들이 참가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건강한 가정문화를 가꿔 나갔다.

식전 축하행사로 마술쇼 '감동! 즐거움! 환타지 세계로' 공연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신나는 공연 마당에서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자율연구 동아리인 '늘 제주이야기'의 '팥죽 할멈과 호랑이' 인형극과 나만의 그림 머그컵 만들기 등이 열려 인기를 끌었다.

또 실외에서도 비누방울 만들기, 요리, 페이스페인팅, 만들기 마당 등 32종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인실 원장은 "세상의 모든 유아는 행복한 유아, 존중받는 유아로 성장해야 한다"며 "축제를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감동과 행복을 안겨주는 문화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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