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 내달까지
'보롬왓 메빌밭 개방 행사' 진행

제주의 메밀꽃과 싱그러운 라벤더 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은 20일부터 서귀포시 성읍리 '보롬왓'에서 제3회 보롬왓 제주 메밀밭 개방 행사인 '세번째 메밀꽃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메밀밭 개방 행사는 국내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제주 메밀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주한울영농조합법인

올해에는 제주 메밀과 함께 심신 안정에 특효인 라벤더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제주자연의 이색적인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노랑 보리'(20~26일) '하얀 메밀'(27~6월2일) '보라 라벤더'(6월3일 이후)를 테마로 행사가 진행되며 내달 3일부터는 3만여평의 드넓은 초원에 세가지 색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보롬왓 음악회'를 비롯해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 및 어른들을 위한 7080콘서트, 체험장, 추억의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문의=064-742-8181.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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