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KTO, 내달 11일까지
중기 등 대상 참여기업 모집

제주 등 국내 관광업계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크라우드펀딩'이 활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KTO)는 다음달 11일까지 '관광 중소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차 모집한다.

크라우드펀딩(대중 투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로부터 후원이나 투자를 받는 방식이다.

문체부와 KTO는 관광 중소기업들의 다채로운 관광 상품·서비스 및 사업 계획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관광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크라우드펀딩을 도입했다.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사업모델 분석 및 투자 유치 전략 수립 등 맞춤형 기업 컨설팅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전문교육 초청 △크라우드펀딩 등록 발생 수수료 지원 △대국민 홍보 연계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사업 대상은 관광 중소기업 및 관광 벤처기업, 예비 창업자이며,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p.or.kr)에서 기업 정보를 등록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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