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동아리, 21일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장상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 소속 학생동아리가 전국 경연대회에 이어 제주 무대에서도 상을 받았다.

동광초 3학년 이나림 등 9명의 학생들은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가 21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한 '2017 어울림마당 동아리경연대회'에서 창작 한국무용 '제주 아이들의 해녀 이야기'를 선보여 한국청소년제주지방육성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제주여중 2학년 박소원 등 6명이 참가한 댄스스포츠 동아리(지도강사 좌혜민)도 같은 상을 수상했다.

특히 '제주 아이들의 해녀 이야기' 팀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해녀를 홍보하기 위해 최길복 지도강사의 안무로 창작 무용을 연습해오며 지난달 8일 열린 제55회 진해군항제 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초등부 단체부문 특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제주학생문화원은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그룹사운드, 기타, 가야금, 발레 등 6개의 학생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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