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역의 해송림을 초토화시킨 소나무 재선충병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우화기를 맞은 가운데 고사목 파쇄가 날림으로 이뤄지고 있어 피해 재연 우려.

도내 공터 등에 야적된 파쇄목 중 일부가 벌채산물의 경우 두께 1.5㎝ 이하로 파쇄토록 한 산림청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침' 무시.

주변에서는 "재선충병 피해로 제주를 지키던 소나무 200만그루가 잘려나갔다"며 "'소 잃고 외양간도 못 고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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