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투입되는 중소기업 육성사업별 지원예산이 전국 전체의 3%를 넘지만 전년보다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정부와 제주 등 지방자치단체에 투입되는 중소기업 육성사업 예산은 모두 2조2867억원이다.

이중 경기도가 116개 사업에 6439억원으로 28.2%를 치지했고, 서울이 61개 사업에 4520억원으로 19.8%, 대구가 1523억원(6.7%)으로 순으로 차지했다.

특히 제주는 50개 사업에 850억원으로 3.7%를 차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10번째로 많았다.
제주지역 중소기업 육성사업 지원예산이 경제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2016년 877억원과 비교해 27억원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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