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보림사 금강불음봉사단 23일 합창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전하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불교태고종 보림사 금강불음봉사단(단장 김복희)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국불교태고종 보림사 창건 60주년 기념 '금강불음봉사단 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날 합창제는 홍영희씨의 지휘로 '귀의 하옵고' '운수대통' '좋은날' '내마음은 봄' '언덕에 올라' '길가에 앉아서' '토요일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톱연주 강희용, 소프라노 현선경, 관앙앙상블 제주브라스퀸텟이 특별출연해 풍성함을 더한다. 

김복희 단장은 "금강불음봉사단은 불음을 통해 부처님의 진리를 터득하고 전파하며 사찰 내외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탄생했다"며 "창단 후 20년만에 처음하는 공연이지만 큰 호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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