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판인연대·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 25~26 북카페 위크 진행
이 담 작가·황풍년 편집장 등…70여개 지역출판사 1500종 도서 전시 

제주 곳곳의 작은 문화공간에서 전국 지역출판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제주출판인연대와 한국지역출판문화잡지연대는 25~29일 도내 북카페 등 문화공간에서 '2017 제주한국지역도서전'의 일환으로 '북카페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외 지역출판인과 저자가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바람커피로드」의 저자 이 담씨(27일 제이아일랜드)와 박범준 기억의책 꿈틀 편집장(27일 우유부단 크림공작소)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나연 씨위드 발행인(26일 에이팩토리) △홍경찬 「뭍으로 간 해녀」 저자(26일 커피박물관바움) △강수걸 부산 출판사 산지니 대표(27일 북카페여행) △신중현 대구 출판사 학이사 대표(27일 타오하우스) △최서영 수원 문화잡지 사이다 대표(28일 시골책방) △김주완 경남 출판사 피플파워 편집이사(28일 바라나시책골목) △황풍년 광주 문화잡지 전라도닷컴 편집장(29일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이용원 대전 문화잡지 월간토마토 편집장(29일 커피동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한국지역도서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한라도서관 일원 등에서 열린다.

이날 도서전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 타 지역 출판사 관계자 1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전국 70여개 지역출판사의 도서 1500여종·3000여권을 만나볼 수 있다.

또 '4·3특별전' '올레책전'과 등 개최지인 제주와 관련한 테마전과 함께 '지역대학출판전' '문화잡지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김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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