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엑스포 개최기념 초대 및 공모작 수상작 전시회
6월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이왈종 화백 등 참여

이왈종 화백 작품

흔히 전기차로 미래를 본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과거로부터 온 미래이지 미래를 앞당기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에서 배우는 친환경의 꿈이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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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1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 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無爲自然(무위자연), 스스로 그러하다' 전을 연다.

'탄소없는 섬, 문명은 청정하게 제주자연에서 항시 조화롭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특별한 창구로 눈길을 끈다.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의 의미도 보탰다.

전시회에는 제4회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열렸던 제2회 전국청소년 '전기차세상' 그림 공모전 수상작 8점과 제3회 전도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 10점, 제2회 국제 전기차 컨셉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5점이 전시된다. 앞으로 등장할지도 모를, 그리고 다음세대가 희망하는 친환경차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이들 흐름을 문화예술에서 찾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왈종 화백을 비롯해 고윤식, 김산, 김성오, 김시현, 김용철, 박재윤, 박주우, 부상철, 송미지자, 신승훈, 안소희, 양경식, 양상철, 양재열, 오기영, 오승룡, 이명복, 최창훈, 홍진숙 작가 등 20명의 초청작가가 '무위자연'의 의미를 담은 작품으로 함께한다. 전시개막은 6월1일 오후 3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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