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회장배 금4·은5·동1 획득...소현석 대회 2관왕

제주사대부고 출신을 비롯한 남고·여중부 제주 근대5종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쏟아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경북 문경시 및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34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도선수단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10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제주사대부고 출신 소현석(한국체대2)는 남대부 근대5종 경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차지하며 오는 10월 충북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또 남일반부 근대4종의 조세현(국군체육부대)이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했고 남대부 근대4종의 김대원(한국체대1)도 단체전에서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여중부 근대2종 한가연(신성여중 1년)과 여중부 근대3종 계주경기 김다경·김민지·한현지(이상 귀일중), 남대부 근대5종 단체전 박우진(한국체대2), 남대부 근대4종 개인전 김대원, 남대부 계주경기 이지훈(한국체대4)이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고등부 근대3종에 출전한 문성훈·김재권·박행복·김민기(제주사대부고)조가 단체전 3위를 차지,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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