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와 개그맨 김영철이 '님과 함께2'에 가상 부부로 합류했다.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는 가상 결혼식을 올린 송은이와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한 송은이와 김영철은 19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김영철은 지난 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은이와의 '님과 함께2' 촬영에 대해 "일단 재밌게 잘 해보고 싶다. 마흔이나 넘은 둘을 합치니 99세다. 내년에는 101 아이오아이"라며 "남사친 여사친이니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재밌게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김영철은 "아무 제약 없이 잘 지내다 결혼이라는 틀이 송은이와 나에게 어떤 설렘을 줄지 아직 모르겠다"며 "결혼 생활은 해봐야 아는 거니까"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