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학생문화원 앞 잔디광장에 대도로를 낼지, 지하차도로 광장을 보존할지를 타당성 조사 결과로 결정할 방침인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여전.

비용이 150억원으로 막대한 반면 청소년과 시민이 누리는 광장 이용 혜택은 쉽게 계량하기 어렵기 때문.

주변에서는 "보상에 동의한 토지주들의 이익 감소와 추가 공사비용 등 현실적 변수가 많다"며 "다만 서귀포 도심속 유일한 학생 쉼터이자 '교육벨트'인 만큼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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