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서광동리·성읍1리·사계리…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위성곤, "농산어촌활력 회복 위해 국회차원의 노력할 것"

서귀포시 '안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이 2018년 신규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대상으로 선정,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국회 농림해양축산식품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안덕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서광동리, 성읍1리, 사계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2018년 신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마을로 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안덕면의 경우 총 사업비 80억원(국비 56억원·지방비 24억원)을 투입, 복지거점센터·교류마당·로컬푸드센터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민주도 마을단위 사업인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문화·복지 시설 확충, 지역특화사업, 지역경관 개선 등을 추진, 서광동리는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곶자왈 생태탐방로 정비사업 등이 총 10억원(국비 7억원·지방비 3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문화·복지 공간 조성과 문화교육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인 성읍1리와 사계리는 각각 5억원(국비 3억5000만원·지방비 1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위 의원은 "농산어촌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지역개발 사업 확대가 필수"라며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