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김무열

윤승아 김무열 (사진: 윤승아 인스타그램)

배우 윤승아 김무열 부부가 화제다.

26일 김무열은 영화 '대립군'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아내 윤승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2012년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한 윤승아와 김무열은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오던 중 김무열의 군 제대와 함께 2015년 결혼에 골인하며 품절남·품절녀 대열에 올랐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윤승아와 김무열은 열애 인정 전인 지난 2011년 김무열이 SNS에 취중 고백하는 글을 올려 열애를 의심케 한 바 있다.

당시 김무열은 "술 마신 깊어진 밤에 네가 자꾸 생각나고 네 말이 듣고 싶고 네 얼굴이 더 궁금해. 전화하고 싶지만 잘까 봐 못하는 이 마음은 오늘도 혼자 쓰는 메시지로 대신한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너라는 변수를 만난 나는 너무나 내일이 불완전하고 어색하고 불안해. 반이었던 김무열의 내일을 그렇게 만드는 너는 이젠 날 하나로 만들 건가 봐"라며 "잘 자요. 오늘은 괜히 어려운 말만 늘어놓네. 보고 싶어. 이 한마디면 될 걸"이라고 윤승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무열이 출연하는 '대립군'은 오는 3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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