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현우

'SNL9' 현우 (사진: tvN 'SNL 코리아 9')

'SNL9' 현우가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9(이하 SNL9)'에 호스트로 출연한 배우 현우가 SNL 크루들과 환상의 호흡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날 현우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패러디부터 여장, 강아지 분장 등 거침없이 망가지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현우가 'SNL9'에서 보여준 색다른 모습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유의 눈웃음과 동안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현우는 지난 3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눈웃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현우는 "여기저기서 내가 눈웃음을 흘린다고 하는데 나는 그냥 웃는 거다. 웃고 있는데 뭘 홀렸다고 하더라"라며 "즐거우니까 웃는 거다. 웃을 때 즐겁게 웃는데 사실 난 눈웃음이 뭔지 모르겠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어머니도 이렇게 생겼다. 그냥 눈이 이렇게 생겼다"라며 "눈알이 튀어 나와서 그런 걸 수도 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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