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사장 김귀진)은 이번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0분과 오후 10시에 특별기획 해녀문화전승프로젝트 '우리는 해녀의 딸이다'를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사라져가는 제주 해녀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물질의 전승과정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해녀들의 삶과 애환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에는 개그맨 강성범과 장재영, 배우 이유미, 방송인 김경태, 부경보, 권유리 등이 출연하며, 제주도내 해안마을에 직접 살면서 해녀가 되기 위해 바다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을 생생하고 유쾌하게 담아낼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정혁PD는 "척박한 환경속에서도 공동체의 따뜻함과 무욕의 지혜를 간직한 바당의 어멍 해녀들의 삶과 문화가 국내는 물론 세계에 알려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는 해녀의 딸이다'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 지원을 받아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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