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김연자 인기

'아모르파티' 김연자 인기 (사진: MBC '무한도전')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미래 예능 연구소 편에 김연자가 출연해 '아모르파티'를 열창하며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자기제어능력 실험에 들어간 출연진들의 앞에 김연자가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등장, 출연진들의 흥을 돋우며 한바탕 춤 파티를 벌였다.

지난 2013년 발표된 '아모르파티'는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역주행을 하고 있는 곡으로 트로트와 EDM이 결합된 독특한 장르로 다양한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모르파티'의 주인공 김연자는 지난 1974년에 데뷔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앞서 김연자는 지난 2014년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해 자신의 남다른 팬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김연자는 "김정일이 왜 다들 북한 공연 오는데 김연자는 안 데리고 오느냐고 문화부장관한테 얘기를 했다더라"라며 "그 얘기를 신문에서 봤다. '아 그러면 가야지'하고 갔다"라고 북한 공연 일화를 밝혔다.

이어 "마침 김정일이 만찬에 초대도 해주고 콘서트도 특별히 시간을 내서 다 봐줬다. 2년 연속 갔는데 2년 다 만찬에 초대해줬다"라고 김정일과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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