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도관광협회

도·JTA, 23~25일 제주서
업계 초청 인스펙션 투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제주 관광당국의 마케팅이 라오스로 확대됐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JTA·회장 김영진)는 23~25일 제주 일대에서 라오스 주요 여행업계 대표 및 상품 기획자 등을 초대해 '인스펙션 투어'를 실시했다.

인스펙션 투어는 전세기 유치를 전제로 사전에 목적지를 답사하기 위한 여행으로, 라오스 관광객들의 방문이 보장된 만큼 의미가 크다.

익스펙션 투어에 참가한 관계자들은 제주도내 주요 관광자원을 시찰, 동남아시아 신흥시장을 타깃으로 전세기 상품 개발에 나선다.

JTA는 인스펙션 투어 기간 라오스 현지 여행업계와 제주 관광업계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시켰으며, 주요 관광지와 호텔 등에서 전세기 상품 운영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JTA 관계자는 "시장다변화 및 동남아시아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