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은 30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괭생이모자반 수거와 해수욕장 관리에 긴급재정을 투입해서라도 문제를 해결할 것을 당부했다.

고 시장은 이날 본청 실국장과 현안부서 과장 등이 참여한 간부회의에서 “괭생이모자반으로 어로활동은 물론 청정바다 환경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수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추경예산에 필요한 예산을 반드시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고 시장은 해수욕장의 경우 개장시기도 빨라진 만큼 사전준비와 관리에 따른 예산도 예측치보다 많이 필요한 만큼 재정토론회를 거쳐서라도 추경예산에서 확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고 시장은 적은 강수량과 고온 현상에 의해 가뭄 초기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폭염이 우려되고 잇어 선제적 대비에 나서달라도 당부했다.

특히 폭염과 장마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생활안정대책을 함게 마련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고 시장은 재활용 요일별배출 달라진 부분 홍보와 대중교통혁신체계 현장홍보 강화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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