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호축구장 인조잔디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호2동 1231번지에 위치한 이호축구장은 2006년 준공돼 지역주민들의 축구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다.

그러나 인조잔디 충진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올해 총사업비 6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해 인조잔디 교체 및 관람석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지나고 유해성이 검출 된 외도축구장, 한경축구장과 게이트볼장 등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인조잔디를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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