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일정에 따르면 올해 프로야구는 4월5일 두산-기아(잠실), 삼성-LG(대구), 현대-SK(수원), 한화-롯데(대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29일까지 열리며 8개 구단은 팀간 19경기, 팀당 133경기씩 모두 532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홈구장에서 67경기(원정 66경기)를 치른 현대, 기아, LG, SK는 올해 홈에서 66경기를 벌이고 반대로 지난해 홈에서 66경기(원정 67경기)를 치른 두산, 삼성, 한화, 롯데가 올해는 1경기가 늘어났다.
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중에 3연전과 2연전이 혼합편성되는데, 올해는 이동일인 월요일에는 경기가 열리지 않고 목요일과 금요일만 예비일로 활용할 수 있다.
비가 와 열리지 못하는 경기중 3연전의 경우 화·수·금·토요일 경기는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하고 2연전은 예비일에 열도록 했으며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7월17일(인천 문학구장) 이후부터 8월말까지 혹서기에는 더블헤더를 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시작 시간은 평일과 6∼8월 경기는 모두 오후 6시30분이고 4·5·9·10월의 토요일은 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다.
한편 KBO는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기간 중 5월31일 프랑스-세네갈간 개막전과 한국의 예선전인 6월4일 폴란드전, 6월10일 미국전, 6월14일 포루투갈전이 있는 날은 경기하지 않는다.<연합>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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