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사거리와 동문로터리에서 충혼묘지 운행

6일 현충일에 제주시 충혼묘지를 비롯해 도내 충혼묘지에서 추념식이 거행됨에 따라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제주시는 제주시 충혼묘지 참배객을 위해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버스 4대를 임시로 투입한다.

셔틀버스 노선은 용담사거리↔서문로터리↔서사로↔터미널↔신제주로터리↔제원아파트↔한라병원↔노형오거리↔충혼묘지, 동문로터리↔중앙로↔광양↔터미널↔신제주로터리↔연동주민센터↔제원아파트↔한라병원↔노형오거리↔충혼묘지 2개다.

이와함께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설묘지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임시주차장에서 충혼묘지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6일 각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가정과 일터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1분간 묵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주시 충혼묘지에서 진행되는 추념식에는 도단위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와 군인, 경찰, 학생, 공무원 등 8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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