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예총 9일 제주시열린정보센터서

㈔제주민예총(이사장 강정효)은 오는 9일 오후 3시 제주시열린정보센터에서 '탐라국입춘굿 복원 20돌 맞이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탐라국입춘굿의 전통을 복원하고 계승하는 측면과 대중 축제로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될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황루시 前카톨릭관동대학교 교수의 '입춘굿놀이의 신명을 살리는 몇가지 방안'과 강정식 제주학연구소장의 '입춘굿의 고을굿적 성격과 복원방향' 조정현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팀의 '공동체 제의 기반 지역축제의 전통과 현재화 방안' 권두현 안동탈춤페스티벌 기획자의 '입춘굿의 축제 확장성을 위한 몇가지 의견' 발표도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한진오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과 정도연 문화기획자(브로콜리 404 대표), 김인영 제주시 문화예술과 과장 등이 나와 토론을 펼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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