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도청

도, 5일 첨단과기단지서 12개 기업에 인증서 수여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기업들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5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2017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제주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일자리 창출, 고용 안정성, 기업경영 건전성 등을 평가해 ㈜해진이엔시·㈜제주지오영·㈜윤앤컴퍼니·㈜제주비앤에프·제주희망협동조합·㈜한독카리스산전·㈜한미 등 7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제이비엘·㈜종합건축사사무소 그룹케이·㈜피엔아이시스템·비비트리㈜·제주알로에영농종합법인 등 5개사를 재인증했다.

고용우수기업에게는 △재산세 50% 감면 △창업·경쟁력 강화자금 지원 △경영안정자금 지원한도 확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인증서 수여식 후 '고용우수기업과 함께하는 현장대화'를 마련,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경호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