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양배추, 무, 브로콜리 등 월동채소류를 활용한 발효식품 산업화 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월동채소류 발효식품 산업화 사업은 총사업비 6억2200만원이 투입,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가공공장과 저장시설, 생산설비 구축 등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정하는 요건을 갖춘 생산자단체, 식품 제조·가공업체로, 자본금 1억원 이상인 영농조합법인, 농업인 5인 이상 참여·자본금 1억원 이상인 농업회사법인이다.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경우에는 총 출자금 1억원 이상 법인, 설립 후 1년 이상 운영실적 등의 해당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법인, 식품 제조·가공업체는 오는 1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식품원예특작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710-3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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